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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4

악단광칠 정규앨범 "인생 꽃 같네" 2017년 이후 3년 만의 2집 정규앨범인 "인생 꽃 같네". 첫 앨범 "악단광칠"과는 또다른 매력에 함께 빠져보자! 발매일: 2020년 7월 18일 장르: 국악, 크로스오버 앨범 커버: Ricardo Cavolo (스페인 작가 - 리카르도 카볼로) 2nd ALBUM "인생 꽃 같네" 노자노자 노자노자 (NOZANOZA) 노자 노자 노자 노자 이히히히 중요한 건 마음의 나이 춤을 출 줄 아는 영혼의 나이 느리지만 자유롭게 힙하게 젊지만 유연하게 딥하게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라는 말은 옛말, 젊어서 공부하고 일하다 보면 놀 시간이 없다. 언제든 현재의 삶을 즐기자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곡이라고 한다. 듣자마자 신명나는 장단과 멜로디에 빠져들게 된다. 와대버 와대버 (Whatever) 회사에 안 가고 회식에.. 2021. 10. 10.
마성의 퓨전국악 밴드 악단광칠 ADG7 그룹 이름부터 노래의 제목들까지 익숙한 듯하면서도 낯선 느낌. 하지만 "영정거리"를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을 잊을 수 없다. 마성에 빠져 계속 듣게 되는 악단광칠의 매력에 함께 빠져보자! 악단광칠 (ADG7) '악단광칠'의 뜻 "악단" 음악하는 단체 "광칠" 2015년 광복 70주년에 결성함 그룹 소개 북한 황해도 지역의 옛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그룹으로, 굿과 서도민요의 재발견에 관심이 많다. 전자 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국악기와 전통 보컬만 사용한다는 것이 악단광칠만의 매력이다. 2017 전주세계소리축제 수림문화상, 2018 KBS국악대상 단체상을 수상하였으며, 국내 뿐 아니라 벨기에, 체코, 미국 등 여러 나라에 초청받아 문화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9 WOMAX(Worldwide Musi.. 2021. 10. 7.
퓨전국악: 재해석된 판소리 사랑가 2 지난 포스팅에서는 고영열, 만월 프로젝트, 에이도스가 부른 사랑가를 들어보았다. 이번에도 이전에는 듣지 못했던 새로운 사랑가를 들을 시간이다. 서도밴드, 두번째달X김준수, 신동재의 신 사랑가를 감상해보자. 서도밴드 가사와 창법이 원래 판소리와는 조금 달라져 있는 곡이다. 밴드 악기 구성에도 국악기가 한 대도 없다. 그럼에도 국악의 요소가 느껴지는 것은 이미 이 곡을 알고 있기 때문일까? 목소리에 한이 묻어나기 때문일까? 재즈 밴드와 함께한 국악도 참 매력적이다. 앞으로도 지켜보고 싶은 밴드임에는 틀림없다. 두번째달X김준수 이도령이 현시대로 날아온 듯 달달하게 간질이는 버전의 사랑가이다. 사극 드라마의 OST로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쿵짝짝 왈츠를 연주하는 기타, 기분 좋은 바이올린 선율, 장난스럽게 짤랑.. 2021. 9. 24.
퓨전국악: 재해석된 판소리 사랑가 1 여러 판소리 중 가장 사랑받는 판소리라 하면 춘향가의 사랑가가 빠질 수 없을 것이다. 총 두 번의 포스팅에 걸쳐 퓨전 국악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해석한 사랑가를 소개하려 한다. 오늘 소개할 노래는 고영열, 만월 프로젝트, 에이도스의 사랑가이다. 고영열 고영열: 사랑가 멜로디와 창법은 원래의 국악 그대로 가져온 듯하나 피아노 반주 하나만으로 원곡과 굉장히 다른 느낌이 든다. 원곡은 사랑을 노래하는 만큼 밝고 장난스러운 반면 마이너 스케일로 편곡해 더 아련하고 절절한 사랑을 표현한 듯 느껴진다. 몇 년 전 국악한마당 영상으로 처음 접하고 판소리를 이렇게 부를 수도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었는데 언제 들어도 좋은 것 같다. 여러 사랑가들 중 항상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이유는 원곡을 크게 변형시키지 않으면서도 피..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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