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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air3

넷플릭스 더 체어 The Chair에 나오는 음악 (사운드트랙 /OST) Devo(데보) - Uncontrollable Urge 학교에 지각해서 급하게 가는 장면에서 나온다. 통제 불능한 충동이 생겼다는 가사와 음악이 돕슨의 상황에 딱 맞는 음악이다. Elvis Costello(엘비스 코스텔로) - Brilliant Mistake 빌돕슨이 강의에서 나치를 언급하며 나오는 노래다. 이후에 일어날 일들을 생각하면 'Brilliant Mistake' 화려한 실수라는 제목이 잘 어울린다. Phoenix(피닉스) - girlfriend 파티 후 돕슨과 지윤이 헤어지고 아침 되어 출근할 때까지 나오는 음악이다. 지윤을 향한 돕슨의 마음, 조금이지만 설레는 지윤의 심정이 표현된 것 같다. Stevie Wonder(스티비 원더) - Signed, Sealed, Delivered (I'm Y.. 2021. 9. 5.
넷플릭스 더 체어 The Chair 오프닝 사운드트랙 (OST) 이번 포스팅에서는 더 체어 오프닝에 사용된 음악을 소개한다. 오프닝은 항상 같은 음악만 나올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6회차의 짧은 시리즈임에도 세 개의 곡이나 사용되었다. 클래식 음악부터 팝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자. Vivaldi : Gloria in D Major RV 589 1화 시작과 동시에 나오는 경쾌한 바로크 음악이다. 역사있는 명문대의 전경과 비발디의 음악이 더해져 고풍스러움이 배가 된다. 하지만 동시에 묘한 긴장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빠르고 짧은 음가와 사용된 화성들이 무언가 기분 나쁜 일어날 것을 암시해주는 듯하다. 음악이 잠시 멈추며 학장(the chair)이 된 지윤이 앉은 의자(the chair)가 부서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중의적 표현이 신박하다. 부러진 의자 때문에 지윤이 화.. 2021. 9. 2.
넷플릭스 더 체어 The Chair (스포 X) 넷플릭스 새로운 시리즈 더 체어 (The Chair)가 8월 20일에 개봉했다. 사실 내용 소개만 봤을 때에는 드라마틱한 내용 없이 심심한 전개일 것 같아 보지 않으려고 했는데 주변의 추천을 받고 보기로 했다. 총 6회차로 구성되어 있고 한 회차당 30분밖에 되지 않아 가볍게 볼 수 있다. 3시간짜리 조금 긴 영화 한 편 본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산드라 오가 연기하는 캐릭터 김지윤이 어느 명문 대학의 영문학과의 학과장이 되고 난 후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을 그린 이야기이다. 김지윤이라는 인물 자체만으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지만, 그를 둘러싼 인물들과 사건들 또한 여러 사회 문제를 담고 있다. 인종차별, 성차별, 세대갈등, 미혼 입양, 대학 비인기 과목의 존폐 위기 등 정.. 202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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