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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바나: 아프가니스탄의 눈물 추천 / 등장인물 / 바차포쉬 "파르바나: 아프가니스탄의 눈물"은 베스트셀러 소설인 "The Breadwinner"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2017년 9월에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초연되었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제목: 파르바나: 아프가니스탄의 눈물 (The Breadwinner) 감독: Nora Twomey (노라 투메이/트워미) 러닝타임: 94분 장르: 전쟁, 드라마 원작: Deborah Ellis의 소설 "The Breadwinner" 음악: 마이클 대나, 제프 대나 개봉일: 2017.09.08 (TIFF, 캐나다) 줄거리 파르바나는 1996년에서 2001년 사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하던 아프가니스탄 카불에 살고 있는 11살 소녀이다. 그의 아버지는 학교 선생님이었지.. 2021. 9. 28.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 한달차 + 애드센스 승인 + 오류 방문자 수 9월 1일에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한 지 한 달이 되어간다.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내 블로그... 음악, 영화를 주제로 한 블로그이지만 종종 블로그 운영기도 기록해볼까 한다. 처음 3일은 방문자가 한 명도 없었다. 이미지 태그, alt 입력 이런거 다 해 봐도 방문자가 오르지 않았다. 3일이 지난 후에는 5명 내외로 왔다 갔다 했는데 링크를 조금 흘리고 다녔더니 14일에는 백단위까지 올라갔다. 이게 뭔 일인가 싶었지만 금세 다시 줄었다. 오늘은 30명도 넘을까 말까다. 애드센스 승인 후기 매일 글 하나씩은 쓰다 보니 20일에는 20개가 넘어서 애드센스를 신청해보았다. 정확한 기준은 모르겠지만 20개는 채우고 신청하는 것이 좋다는 말에 꾸준히 채워보았다. 그 후 21일에 바로 승.. 2021. 9. 27.
이터널 선샤인에 영감 받은 음악들 이번 포스팅에서는 평소와는 조금 다른 음악을 소개해보려 한다. 지금까지는 영화, 드라마에 삽입되었던 음악들을 소개해왔지만 오늘은 영화 자체에 영감을 받아 쓰여진 곡들을 모아보았다. 오랜 시간 동안 로맨스 명작의 반열을 지키는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각각의 아티스트들이 이 영화를 어떻게 음악으로 표현했는지 들어보자. Halsey: Clementine 'Cause I don't need anyone I don't need anyone I just need everyone and then some 여섯개의 곡 중 음악도 뮤비도 가장 마음에 든 곡이다. 몇 번을 다시 들었는지 모르겠다. 알듯 모를 듯, 밝아 보이지만 속은 그렇지 않은 클레멘타인의.. 2021. 9. 25.
퓨전국악: 재해석된 판소리 사랑가 2 지난 포스팅에서는 고영열, 만월 프로젝트, 에이도스가 부른 사랑가를 들어보았다. 이번에도 이전에는 듣지 못했던 새로운 사랑가를 들을 시간이다. 서도밴드, 두번째달X김준수, 신동재의 신 사랑가를 감상해보자. 서도밴드 가사와 창법이 원래 판소리와는 조금 달라져 있는 곡이다. 밴드 악기 구성에도 국악기가 한 대도 없다. 그럼에도 국악의 요소가 느껴지는 것은 이미 이 곡을 알고 있기 때문일까? 목소리에 한이 묻어나기 때문일까? 재즈 밴드와 함께한 국악도 참 매력적이다. 앞으로도 지켜보고 싶은 밴드임에는 틀림없다. 두번째달X김준수 이도령이 현시대로 날아온 듯 달달하게 간질이는 버전의 사랑가이다. 사극 드라마의 OST로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쿵짝짝 왈츠를 연주하는 기타, 기분 좋은 바이올린 선율, 장난스럽게 짤랑.. 2021. 9. 24.
퓨전국악: 재해석된 판소리 사랑가 1 여러 판소리 중 가장 사랑받는 판소리라 하면 춘향가의 사랑가가 빠질 수 없을 것이다. 총 두 번의 포스팅에 걸쳐 퓨전 국악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해석한 사랑가를 소개하려 한다. 오늘 소개할 노래는 고영열, 만월 프로젝트, 에이도스의 사랑가이다. 고영열 고영열: 사랑가 멜로디와 창법은 원래의 국악 그대로 가져온 듯하나 피아노 반주 하나만으로 원곡과 굉장히 다른 느낌이 든다. 원곡은 사랑을 노래하는 만큼 밝고 장난스러운 반면 마이너 스케일로 편곡해 더 아련하고 절절한 사랑을 표현한 듯 느껴진다. 몇 년 전 국악한마당 영상으로 처음 접하고 판소리를 이렇게 부를 수도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었는데 언제 들어도 좋은 것 같다. 여러 사랑가들 중 항상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이유는 원곡을 크게 변형시키지 않으면서도 피.. 2021. 9. 23.
세상 힙한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감상하기 퓨전 국악 밴드 이날치와 독특한 현대 무용 그룹 엠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콜라보로 화제를 불러모았던 "Feel the Rhythm of Korea"이 시즌2로 돌아왔다. 여러 지역들의 풍경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내고, 민요를 모티브로 한 힙한 음악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시즌1과 가장 큰 차이점은 국악인이 부르는 민요가 아닌 힙합 장르의 음악이라는 점이다. 힙합 엔터테인먼트로 유명한 하이어뮤직레코즈와 AOMG의 아티스트들과 콜라보하였다. 민요 힙합과 함께한 각 지역의 매력을 잘 담아낸 영상이니 감상해보길 추천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즌2의 여덟 곡 중 4곡 "강강술래", "뱃노래", "쾌지나 칭칭나네", "옹헤야"를 소개한다. 쾌지나 칭칭 나네_ 대구 Kwaejina Ching Ching Nane_.. 2021. 9. 22.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음악: 정재일 음악감독 국내외에서 화재에 오르고 있는 넷플릭스 신작 오징어 게임 사운드 트랙은, 영화 "옥자", "기생충"의 음악을 맡았던 정재일 감독이 참여하여 작곡하였다. 20여 개의 사운드 트랙 중 인상 깊었던 곡 네 개를 선정해 소개하려 한다. Way Back Then 리코더와 실로폰, 타악기로 학생들이 연주하는 듯한 음악이다. 멜로디와 리듬이 단순해서 한 번만 들어도 기억하기 쉽고 중독성이 있다. 스토리와 전체적인 분위기에 비해 비교적 밝은 음악이다. Needle and Dalgona 윗 곡에 이어 리코더로 학생들이 대충 분 듯한 느낌이 드는 음악이다. 하지만 장난스럽다가 곧 기묘한 분위기로 바뀐다. 악기가 몇 개 되지 않음에도 섬뜩함을 표현한 게 재미있다. 리코더 파트가 지나면 서로 다른 곡을 여러 개 이어 붙여 놓.. 2021. 9. 21.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해외반응 / 국내반응 / 평점 지난 금요일 넷플릭스에서 생존 서바이벌 게임인 "오징어 게임" 개봉 후로 국내외로 많은 평가들이 오갔다. 국내 및 해외 반응과 평점들을 살펴보려 한다. 평점 IMDb(Internet Movie Database, 인터넷 영화 데이터베이스) 평점은 10점 중 8.2점으로 꽤 높은 편이다. 로튼 토마토의 대중 평점 또한 92%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비평가의 평점은 아직 충분히 모이지 않아 점수로 책정되지 않았다. 구글 리뷰 구글 검색 시청자 리뷰에서 별 1개에서 5개까지 각각 꼽아 보았다. "나는 한국 드라마의 열렬한 팬이지만 이번 엔딩은 정말 이해할 수 없어." "이 드라마의 20%는 돈을 강탈하는 데에서 영감을 얻었어. 특히나 네가 젊다면 나는 이 드라마를 추천하지 않아. 정말 많은 장면이 정신.. 2021. 9. 20.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등장인물 / 배우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를 소개한다. 성기훈(이정재) 빚을 청산하기 위해 게임에 참여하는 도박 중독자.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으며, 떨어져 살고 있는 딸을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배우 이정재는 "신과 함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2014년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였다. 조상우(박해수) 기훈의 후배이며 학창시절 모범생에 서울대 졸업생이었다. 증권사 투자 팀장이었지만 고객의 돈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쫓기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슬기로운 깜빵 생활의 주연을 맡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일남(오영수) 뇌종양에 걸린 노인으로.. 2021. 9. 19.
영화 셔터 아일랜드 (Shutter Island) 사운드 트랙 / 현대음악 셔터 아일랜드에는 원래 스코어가 없지만 스코르세지의 오랜 동료 로비 로버트슨이 기존의 음악을 선정하였다. 이 영화는 구스타프 말러와 같은 모던 클래식 음악을 더불어 펜데레츠키, 리게티, 존 케이지, 리히터 등의 작곡가들의 현대음악을 두드러지게 사용한 사운드트랙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건 내가 들어본 것들 중 가장 터무니없으면서도 아름다운 사운드트랙일거야'라고 했다. 로비 로버트슨은 1943년 캐나다 출생으로 밴드의 리드 기타리스트이며 싱어송라이터이다. 밴드 출신의 음악가가 현대음악에 대해 해박하고 무엇보다 적재적소에 넣어 효과적으로 연출한 것이 인상적이다. 셔터 아일랜드의 음악 프로듀서는 Robbie Robertson(로비 로버트슨)와 John Powell(존 파웰)로 알려져 있다. Ingram Mars..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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